2007년 4월 16일 월요일

[손글씨] 디캔버스 판서노트 쓰기 연습 -- 새봄2(김지하)

< 새봄 2 >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- 김지하

삼월
온몸에 새순 돋고

꽃샘바람 부는
긴 우주에 앉아
진종일 편안하다.

밥 한술 떠먹고
몸아픈 친구 찾아
불편한 거리를
어칠비칠 걸어간다.

세월아 멈추지 마라
지금 여기 내 마음에
사과나무 심으리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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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시입니다.
시처럼 아름다운 수학도 있습니다.
그건 나중에 보십시다.

손글씨를 예쁘게 쓰는 것은 축복받은 일입니다.
어릴 때부터
손글씨를 예쁘게 쓰는 훈련은 필요합니다. --진너자하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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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봄2.dn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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