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김지하
삼월
온몸에 새순 돋고
꽃샘바람 부는
긴 우주에 앉아
진종일 편안하다.
밥 한술 떠먹고
몸아픈 친구 찾아
불편한 거리를
어칠비칠 걸어간다.
세월아 멈추지 마라
지금 여기 내 마음에
사과나무 심으리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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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시입니다.
시처럼 아름다운 수학도 있습니다.
그건 나중에 보십시다.
손글씨를 예쁘게 쓰는 것은 축복받은 일입니다.
어릴 때부터
손글씨를 예쁘게 쓰는 훈련은 필요합니다. --진너자하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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